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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0만원 ↓ 초가성비 갤럭시탭S10 라이트' 출시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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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0만원 이하 ‘갤럭시탭 S10 라이트’ 연내 출시 예정

삼성전자가 가격 부담을 줄인 보급형 태블릿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 ‘갤럭시탭 S10 라이트’가 정식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코드명 공개… 셀룰러·WiFi 모델 모두 준비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삼성의 내부 코드명 ‘GTS10Lite’와 ‘GTS10WiFi’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셀룰러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이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다양한 사용자층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엑시노스 1380 탑재 예상

갤럭시탭 S10 라이트에는 엑시노스 1380 칩셋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 칩은 중급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 A35, A54뿐 아니라 태블릿 제품군인 갤럭시탭 S9 FE 시리즈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 성능과 전력 효율의 균형을 이뤄 일상적인 사용에는 충분한 스펙을 제공한다.

가격은 FE 모델보다 저렴

현재 갤럭시탭 S10 FE는 국내 기준 69만 8,500원부터 시작된다. S10 라이트는 이보다 낮은 가격대로, 60만원 이하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태블릿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의 태블릿 전략 확장

삼성은 현재 갤럭시탭 S11 시리즈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그십 모델부터 중가형, 저가형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군을 구축해 태블릿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갤럭시탭 S10 라이트는 특히 교육용, 콘텐츠 소비용 등 실용성 중심의 사용자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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