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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마이크, 뜻밖의 불청객? 20대 여성 헤르페스 감염 사연
중국 여성, 노래방 마이크 접촉 후 8년간 헤르페스 고통 호소
최근 중국에서 20대 여성이 노래방 마이크에 입을 대고 노래를 부른 후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A 씨는 중국판 틱톡 '더우인'을 통해 2017년 노래방에서 겪은 일을 공개하며, 8년째 지속되는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입 주변 물집으로 시작, 뺨까지 번진 헤르페스
A 씨는 처음에는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정도여서 가볍게 여겼지만, 증상이 반복되자 병원 검사를 통해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HSV-1) 감염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8년 동안 입과 코 주변에 물집이 계속해서 발생했고, 최근에는 뺨까지 번지는 등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한 번 감염되면 평생 지속되는 만성 감염증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1형과 2형으로 나뉩니다. 서울삼성병원에 따르면,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동안 몸속에 존재하며, 잠복해 있다가 특정 자극을 받으면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감염증입니다.
1형 vs 2형, 증상과 감염 경로에 차이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주로 피부에 빨간색 물집을 유발하며, 감염 초기에는 구내염과 인후두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후 입술, 입 주위, 구강 내 점막 등에서 단순포진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일종의 성병으로, 생식기 주위 물집, 발열, 근육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건강한 사람에게도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완벽한 치료는 어렵지만…증상 완화 및 재발 방지에 집중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는 증상에 따라 알약, 정맥주사, 연고 등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며, 증상 완화 및 재발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방이 최선! 개인위생 철저 및 스트레스 관리 중요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체액과 접촉을 피하고, 성적인 접촉 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1형 단순포진은 스트레스가 재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이 잦은 2형 단순포진은 항바이러스제를 장기간 투여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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