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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쳤어요... 거짓말로 친구 엄마 속여 1억원 뜯은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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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춘천지방법원에서 내려진 실형 선고 사건을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단순한 사기 사건처럼 보일 수 있지만,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수법, 그리고 반복된 시도가 주는 충격이 꽤 크네요.


친구 엄마 상대로 33차례… 총 1억 넘게 편취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30대 남성 A씨에게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부터 약 8개월간 친구 B씨의 어머니 C씨에게 총 33차례에 걸쳐 총 1억 15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치료비, 합의금, 채무자…" 끊임없는 거짓말

A씨는 친구가 다쳤다는 거짓말로 시작해 교통사고 합의금, 대출 채무자 위협 등 다양한 이유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금전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는 아들의 친구를 믿은 마음에 계속해서 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가 범행 시도하다 결국 들통

2022년 4월, A씨는 또다시 “B가 가방 속 5300만원을 훔쳐갔다”고 말하며 추가로 돈을 요구했지만, 이를 이상하게 여긴 C씨가 거절하면서 범행이 드러나게 됐습니다. 결국 사건은 재판으로 이어졌고, 사기미수 혐의까지 포함돼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피해 회복 없이 선고된 징역형

재판부는 “편취한 금액이 적지 않고, 현재까지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믿음을 악용한 반복적인 범행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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