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송비 늦게 낸 이유…故김새론 가짜 이모 때문

 

김수현, 故 김새론 관련 120억 소송…'가짜 이모' 찾기 난항, 자금 부족설 일축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 관련 사생활 의혹 제기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12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소송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가짜 이모'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송 진행 상황: '가짜 이모' 신원 확인에 주력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19일, "지난 16일 법원에 보정기한 연장신청서를 낸 것은 피고의 주소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 보정기한 연장신청서를 냈던 것"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소송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핵심은 '가짜 이모'의 신원을 특정하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배경: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앞서 김수현은 김새론 유족과 고인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여성, 그리고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지난 2일, 김수현 측에 소송 진행에 필요한 인지대 및 송달료 보정 명령을 내렸다. 인지대는 소송을 제기할 때 법원에 납부하는 일종의 수수료다.

 

자금 부족설 일축: "인지대 납부 완료"

 

그런데 김수현 측이 법원에 보정기한 연장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김수현이 자금 부족으로 인해 인지대 납부 기한을 미루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관련 비용은 문제없이 납부했다"고 일축하며, 자금 부족설은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가짜 이모' 찾기 난항: 주소 및 성명 확인 어려움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바로 '가짜 이모'로 지칭된 여성의 신원을 특정하는 일이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가짜 이모로 지칭된 피고의 경우 주소는 물론 성명 확인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신원 확인 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분에 대해 형사 고소도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신원이 확인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끈기를 가지고 신원 확인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향후 전망: 형사 사건 수사와 궤를 맞출 가능성

 

이어 "다만 우리 입장에서는 (여성의 신원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확인하고 싶은 상황이라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신원 확인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첫 변론기일이 언제 열릴지는 현재로서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아마 형사 사건 수사와 궤를 맞춰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소송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에 대한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소송의 의미: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경종 울릴까

 

결국 김수현 측은 '가짜 이모'의 신원 확인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형사 고소와 함께 다양한 정보 수집 활동을 통해 신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송의 결과는 단순히 김수현 개인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허위 사실에 대해 경종을 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으로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고, 그에 합당한 책임이 뒤따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김수현 #김새론 #손해배상소송 #명예훼손 #가짜이모 #법적대응 #연예계소식 #연예뉴스 #스타뉴스 #사생활논란 #법정공방

#사실무근 #자금부족설 #신원확인 #형사고소 #법률대리인 #서울중앙지법 #보정기한 #허위사실유포 #온라인명예훼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드라마 #영화 #배우 #한류스타 #소송결과 #진실공방 #연예인 #사건사고 #이슈 #핫이슈 #블로그 #블로거 #인플루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