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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에 1-0 승→17년 만 감격 우승

밀덕남 2025. 5. 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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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토트넘 17년 만의 우승, 손흥민 프로 데뷔 첫 감격!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17년 만에,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를 썼습니다.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결승전 정보 및 양 팀 라인업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5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히샬리송, 솔란케, 존슨을 공격에 세웠고, 사르, 벤탄쿠르, 비수마가 중원을, 우도기, 반 더 벤, 로메로, 포로가 포백을 구성했습니다. 골키퍼 장갑은 비카리오가 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아쉽게도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되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습니다. 호일룬, 마운트, 디알로가 공격을 이끌었고, 카세미루, 브루노가 중원을, 도르구와 마즈라위가 윙백을 맡았습니다. 쇼, 요로, 매과이어가 스리백을 지켰고, 오나나가 골문을 책임졌습니다.

치열했던 전반전: 존슨의 선제골

경기 초반 맨유가 주도권을 잡는 듯했지만, 토트넘도 이내 반격에 나섰습니다. 양 팀 모두 상대의 골문을 노리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토트넘은 압박 강도를 높여 맨유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맨유는 디알로를 활용한 빠른 공격으로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전반전의 균형을 깬 것은 토트넘이었습니다. 전반 41분, 좌측면에서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존슨이 집념으로 발에 맞추며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궤적의 공이 오나나 골키퍼를 지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토트넘이 1-0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이 종료되었습니다.

후반전: 손흥민 투입과 토트넘의 굳건한 수비

후반전 들어 맨유는 동점골을 위해 더욱 공세를 펼쳤습니다.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과 토트넘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혔습니다. 특히 후반 22분, 호일룬의 헤더를 반 더 벤이 몸을 날려 막아낸 장면은 토트넘의 우승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토트넘의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21분, 히샬리송 대신 손흥민 선수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투입 이후 활발하게 움직이며 맨유 수비를 흔들고 역습 기회를 노렸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수비진을 보강하며 한 골 리드를 지키는 데 집중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7분이 주어졌지만, 맨유는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감격적인 순간, 17년 만의 우승 그리고 손흥민의 첫 트로피

이 승리로 토트넘 홋스퍼는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무려 17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 선수는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무관'이라는 오랜 꼬리표를 떼어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UEFA 주관 대회에서 우승하는 대기록까지 세우며 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토트넘 팬들과 손흥민 선수 팬들에게는 정말 감격적인 밤이었습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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