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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도 동구도 지반 침하 발생해 긴급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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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부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도시철도 인근이나 주요 간선도로를 자주 이용하신다면 꼭 확인하셔야 할 소식입니다. 오늘은 부산 지역의 지반 침하 문제와 그에 따른 긴급 점검 현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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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도시철도 하수관로 전 구간 긴급 점검

부산진구청은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 이후, 도시철도 1·2호선 인근 하수관로에 대한 긴급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1983년 이후 매설된 직경 500mm 이상의 주요 하수관로 4.4km 구간이며, 양정범일역(1호선)과 개금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2호선) 주변입니다.

예산은 약 2200만 원이 투입되며, 기존 육안조사나 장비 탐사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관로 내부 손상이나 지반 하부 공동(空洞) 여부를 CCTV 장비로 정밀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반 침하 우려, 차량 통행 많은 간선도로도 영향권

부산진구는 사고가 발생한 사상~하단선 공사현장과는 거리가 있지만, 도심 간선도로와 교차하는 핵심 지역입니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은 중앙대로, 가야대로, 전포대로를 포함해 서면역처럼 유동 인구가 밀집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작은 침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죠.

조사는 5월 중순까지 마무리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 보수나 교체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싱크홀 포비아’… 충장대로·부산역까지 확대

지반 침하 문제는 부산 곳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동구 충장대로 지하차도 공사 현장에서도 침하 현상이 발생했고, 인근 부산역 승강장에서는 바닥이 내려앉거나 균열이 생기는 문제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부산의 관문인 KTX 부산역에서까지 이런 현상이 나타나자 시민 불안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 2월 말부터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철도공단은 정밀진단 용역을 통해 침하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도 지하차도 공사가 미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오는 7월 중 나올 예정입니다.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 지금이 중요합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도시철도를 따라 하수관이 밀집된 지역인 만큼, 시민들의 발밑이 안전하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예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사전 점검과 대응에 집중하고 있지만, 반복되는 지반 침하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대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점검은 단순히 지역 문제가 아닌 도시 전체 인프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싱크홀은 순식간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반 침하 의심 지역에서는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보일 경우 관할 구청에 신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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